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다시 해외여행이 가능해졌는데요.
해외여행을 간다고 하면 뭐가 가장 필요하겠습니까?
바로 여권인데요. 차세대 여권이 12월부터 발급이 된다고 하는데요.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차세대 전자여권을 어떻게 발급하는지, 온라인에서 여권을 재발급받는 방법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을 못 한 지 2년이 다 되어가요. 그래서 그런지 여권이 만료된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여행이 재개되기 시작하니 여권 발급 준비하시는 분들께 말씀드릴게요. 기존 전자여권과 달라진 차세대 전자여권이 오는 12월부터 발급된다고 한다. 당초 올해 초부터 발급할 예정이었지만 해외 출국 급감으로 여권 발급이 70% 이상 줄면서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이 연기됐다.
차세대 전자여권
그럼 달라진 차세대 전자여권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볼까요? 한국의 여권은 초록색이었죠? 하지만 시민들의 투표로 색깔이 바뀌었다. 변경된 여권의 겉면은 녹색이 아닌 남색입니다. 그리고 관용 여권은 짙은 회색이고 외교관 여권은 빨간색입니다. 겉의 색뿐만 아니라 속지(맛책)도 달라졌다. 전자여권 표지 뒷면에는 한국의 상징적 이미지와 무늬를 다양한 크기의 점으로 표현해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미래의 감정을 모두 표현했으며, 안쪽 용지(사증면)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이미지를 활용해 다양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보안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
차세대 전자여권은 신원정보면을 종이에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바꿨다. 그리고 사진과 출입문을 레이저로 새김으로써 보안이 극적으로 향상되었습니다.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없이 발급됩니다. 새로 발급된 여권에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표시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 매년 13만 개가 넘는 여권이 분실돼 개인정보 유치를 막기 위한 조치다. 그리고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여권을 신분증으로 사용하려면 전국 무인민원 발급소에서 여권정보 증명서를 발급받아 여권과 함께 제시하면 된다.
여권발급 구비 서류(일반인 기준)
✔ 여권발급 신청서
✔ 여권사진 1장(6개월 이내 촬영)
✔ 신분증
✔ 병역 관련 서류(해당자)
✔ 미필자(18세 이상 37세 이하) : 서류 미제출, 5년 복수여권 발급(단, 여권발급과 별도로 출국 시 국외여행허가서 필요)
✔ 만 37세까지 국외여행허가를 받은 자 : 10년 복수여권 발급
✔ 전역 6개월 미만의 대체 의무 복무중인 자 : 전역예정 증명서 및 복무 확인서 제출 시 10년간 복수여권 발급
✔ 여권 신청 시 유효기간이 남은 여권을 지참하십시오.(천공 처리 후 돌려드립니다.)
여권 발급 수수료
온라인으로 재발급 신청
작년 12월부터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경험이 있다면 온라인으로도 구청이나 시청을 불편 없이 쉽게 방문할 수 있다.
✔ 신청대상 : 이전에 1회 이상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경험이 있는 한국인
✔ 비대상 : 18세 미만 미성년자, 생애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 관용, 비상 여권 신청자, 병역 미필자(대상자)
✔ 신청방법 : (국내)정부 24(http://www.gov.kr), (해외) 영사민원 24(http://consul.mofa.go.kr)
✔ 신청 (수령) 가능 지역 : (국내) 여권사무대행기관 248곳, (해외) 재외공관 176곳
✔ 주의사항
(여권 접수) 본인의 공동인증서로 여권사진은 반드시 외교부 여권안내홈페이지(http://www.passport.go.kr)에서 여권사진을 규정 확인 후 등록한다. 여권용 사진 파일이 기준에 맞지 않을 경우 신청은 진행되지 않거나 심사 과정에서 반려된다.
(여권 수령) 여권 수령시 당사자가 직접 창구를 방문하기, 신청시 선택한 수령 기관을 변경불가
해외 거주자의 경우 거주국 체류자격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영구권, 비자 등)를 지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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